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코마코스 윤리학 (문단 편집) == 개요 == {{{+2 Ἠθικὰ Νικομάχεια}}} 아리스토텔레스가 아테네에 세운 학당 리케이온에서 강의한 [[행복]]에 관한 논설이다. 서양의 윤리학의 토대가 된 책으로 인류 역사상의 스테디셀러이자 가장 위대한 저작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10여 권으로 구성되는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겼던 3개의 윤리학 강의안[* '''에우데모스 윤리학''', '''대(大)윤리학''', 그리고 니코마코스 윤리학이다.] 중 하나다. 책 이름인 니코마코스는 아리스토텔레스 아들의 이름이다. 그래서 아들이 편찬하고 엮은 것인지 아들에게 헌정한 것인지 기타 등등 얘기가 있지만 어쨌건 아들과 관련이 있는 이름인 듯하다. 일반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정수를 담고 있는 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의 정수라고 불려지고 있는 만큼 매우 복잡한 함의를 담고 있는 책으로, 스승인 플라톤의 온갖 저작, 그리고 사조부격인 소크라테스를 비롯하여 다른 그리스 학자들의 주장이나 논설에 관한 저격, 해설 등이 잔뜩 담겨 있다. 또 일반적으로 강의록 형식을 취하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저작의 특성상 가르쳐줬으니 제자들이 알겠거니 해서 논리 전개 과정에서 자신의 기존 학설을 적당히 언급하면서 '알아들었지?^^' 수준으로 넘어가는 부분도 많으니 당연히 초심자가 노베이스로 접근할 경우 고대인의 급발진이나 논리적인 비약으로 여겨지기 마련이다.[* 예를 들자면 무슨 행복이 활동이니 영혼이 어쩌니 하는 부분은 초심자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여기서 언급한 수준으로는 왜 무슨 말을 저런 식으로 하는지 절대로 절대로 알아들을 수 없다. 결론 부분의 관조가 최상이니 지고니 어쩌고 하는 것도 사실 이것보다 훨씬 더러운 난이도인 형이상학에서는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터트리는 얘기인데 이 책만 읽으면 관조가 최고라는 게 나름대로 근거는 대고 있다 하여도 당연히 고대인의 급발진이자 비약에 불과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쉽고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논지를 전개해 나가며 서구 윤리학 계열에서는 시간상으로는 첫 번째 대작으로 많이들 여겨지기 때문에 쉽게 읽고 접근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많이들 생각되고 있다. 물론 노베이스 초심자가 읽어도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논지를 전개해 나가며, 경험과 상식을 중시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특성상 얻어나갈 것이 많고 최소한 논리적 사고의 훈련에도 좋은 책이지만 실제로는 정말이지 정신 나갈 것 같은 심정으로 건초를 씹듯이 우걱우걱 씹어나가야 하는 저작이다. 읽다 보면 뭔가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윤리학과는 그 영역이 뭔가 겹치는 듯도 하면서 이게 윤리학이라고? 라는 심정을 느끼게 할 공산이 강한 책이지만, 건초를 씹듯이 읽으면 이게 왜 서구 윤리학계의 대작인지 알 수는 있는 더러운 책이다.[* 그러나 유명 외국 아리스토텔레스 연구자가 아리스토텔레스에 정말 그 정도의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는지 자기도 의문시된다는 말처럼, 물론 그의 1/10도 노력을 기울일 수는 없겠지만 어쨌건 이게 정말 그 정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가치가 있는지 싶은 의문도 들게 만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